화북면 정유년 면민의 안녕과 풍년 기원제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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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면 정유년 면민의 안녕과 풍년 기원제 올려
  • 강춘호 기자
  • 승인 2017.02.2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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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년 전부터 오리장림서 주민들이 마을 수호, 풍년농사 기원

영천시 화북면(면장 김인석)은 22일 화북면 이장협의회(회장 정기하) 주최로 오리장림에서 정유년 한해를 맞이해 면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안녕기원제를 개최했다.

오리장림에서 개최하는 안녕기원제는 약 400여년 전부터 이곳 주민들의 마을 수호 및 풍년농사를 위한 기원제가 올려져 왔으며 오리장림의 단풍드는 모습에 따라 그 해의 풍년농사 여부를 예견하기도 하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연중행사로 매년 거행 되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인석 화북면장의 초헌, 김석화 번영회장의 아헌, 정기하 이장협의회장의 종헌, 지역원로 김상우씨의 기원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기원제를 마친 후 음복을 하며 서로간의 무사안일과 건강의 덕담을 나눴다.

정기하 협의회장은 “기원제로 화북면민의 건강과 행운을 빌고 면민이 합심하여 화합과 발전을 이루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영천뉴스24 강춘호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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