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마라톤클럽, 발로 뛰는 스포츠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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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마라톤클럽, 발로 뛰는 스포츠마케팅
  • 홍목흠 기자
  • 승인 2017.02.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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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산짚와이어’, ‘캠핑도시’ 등 달리면서 시정홍보 전사로 나서

영천시청(시장 김영석) 마라톤클럽의 김병열 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회원은 19일 사천 초전공원에서 펼쳐진 ‘응답하라’ 사천 신춘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전국 최고의 캠핑도시 영천과 전투메모리얼파크 등 당면한 시정 홍보활동을 펼쳤다.

올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는 ‘보현산 짚와이어, 누워서 별보는 별빛테마마을’과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조성’ 등 홍보 현수막과 포도모자, 포도유니폼을 입고 발로 뛰는 스포츠마케팅 홍보전사로 나서 1만여 마라토너와 응원 나온 시민들에게 영천을 알리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평소 갈고 닦은 자신의 기량은 잠시 뒤로 한 채 영천전투를 테마로 한 다양한 전시ㆍ체험물과 서바이벌 체험을 할 수 있는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사전 개장에 앞서 시범운영한 영상이 SNS를 타고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보현산짚와이어’ 등 ‘캠핑천국’ 영천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달리면서 시정홍보도 하고 완주의 즐거움도 맛보고 건강도 챙기니 일석삼조(一石三鳥)”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영마회 회원들과 같이 영천을 사랑하는 열정이 있는 한 영천의 미래는 밝다”고 격려했다.

한편 영천시청마라톤클럽은 2001년 창립해 현재 50여 회원들이 지역의 마라톤 보급과 더불어 전국의 대회에 참가해 지역특산물 홍보를 하고 있으며 100km 울트라마라톤 완주자 10명, 풀코스 완주자 30명, 풀코스 3시간이내 완주한 주자 5명, 풀코스 100회 완주자, 200km 울트라마라톤 완주자, 고비사막마라톤 완주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영천시청마라톤 클럽 회원들은 영천 레츠런 파크를 홍보하기 위해 전 회원들이 말과 관련된 닉네임(흑마, 명마, 천리마, 야생마 등)을 사용하고 있으며 매 대회 완주시마다 1인 1만원을 적립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선풍기 및 유류대 등을 구입ㆍ지급하여 ‘달리면서 건강을 챙기고 사랑을 실천하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마라톤 동호회다.

영천뉴스24 홍목흠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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