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숨 쉬는 향교사업 ‘인성지도사’ 대거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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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숨 쉬는 향교사업 ‘인성지도사’ 대거 배출
  • 민복매 기자
  • 승인 2016.11.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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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인성 갖춘 국민 육성해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

영천향교는(전교 손종옥)는 25일 국학학원 2층 중 강의실에서 20여명의 인성지도사반 수료식을 가졌다.

살아 숨 쉬는 향교사업의 일환인 인성지도사 자격증반은 지난 3월2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4시간씩 총 30회의 120시간 이수자로 자격증에 도전해 이번에 대거 합격자를 배출했다.

채일선 국학학원 예절다도반 선생님의 지도하에 철저한 출석률과 과제물, 발표력, 지도력테스트, 최종적으로 시험테스트를 거쳐 까다롭기로 소문난 인성지도사 자격증을 손에 넣기까지 출석률 80이하는 도전에서 아예 제외 될 정도로 원칙과 규칙을 엄격히 규정해 심사했다.

인성지도사가 지녀야 될 덕목과 예절, 규율, 자질, 예법은 물론 다도까지 갖춰 입시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학교와 학원수업으로 지친 아이들에게 따뜻한 아랫목과 같은 동반자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인성지도사반은 자체 동아리를 만들어 배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재능기부 봉사활동과 일자리창출로 강사 역량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영천의 인성교육이 필요한곳이면 어디든지 투입해 선도해 나갈 전망이다.

채일선 강사는“ 주부에서 강사로 활동하기까지 철저한 훈련으로 가르쳤지만 8가지 덕목을 잘 갖춰 영천곳곳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뒷받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인성지도사는 2015년 7월 인성교육의무로 규정한 세계최초의 법인 인성교육진흥법이 만들어져 ‘올바른 인성을 갖춘 국민을 육성해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명시되어 있을 정도로 초, 중, 고에서 인성교육이 중요시되고 있다.

영천뉴스24 민복매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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