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제35회 경상북도지사기 유도대회가 영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5회째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유도회에서 주최하여, 도내 초, 중, 고, 대학부 47개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 선수들이 경기를 통하여 그동안의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면서 경북도내 유도가족들이 서로의 화합과 우애를 다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 영천 금호초, 동부초, 금호중, 영동중, 금호공고 등 지역유도 유망주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하고 있는 여러 학교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여 지역주민 및 체육인들의 관심이 뜨거웠는데, 영천동부초가 단체전 1위를 입상하는 등, 여러 체급별에 다수의 우리지역 선수들이 입상하여 유도관계자와 지역 관람객들에게 많은 축하와 박수를 받았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도내 유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회가 영천에서 개최되어 매우 기쁘고, 여러분들의 흘리는 땀과 열정이 미래의 훌륭한 선수가 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 고 말했다.

영천뉴스24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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