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축구동호인 영천에서 갈고 닦은 실력 겨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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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축구동호인 영천에서 갈고 닦은 실력 겨뤄
  • 박효순 기자
  • 승인 2016.09.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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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전국동호인 축구대회 44개팀 1,000여명 참가

영남일보와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는 2016년 전국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 24일에서 25일까지 44개팀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천강변 축구공원(단포), 시민운동장, 육군3사관학교 충성연병장에서 개최됐다.

시원하고 맑은 가을 하늘아래, 전국 40대ㆍ50대부, 여성부 및 영천지역클럽 44개팀이 참가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한껏 겨루며 부별 토너먼트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영천시는 최근 영천강변축구공원 시설 개선 사업으로 본부석 및 관람석을 완비하고 축구장 주변 여건을 개선했으며, 향후 축구장 2면 추가조성 및 야간에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확충할 예정으로 앞으로 동호인 저변확대 및 지역 축구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이어 제14회 영천한약축제 기간 내 펼쳐질 영천대마컵 2016 추계클럽 유소년축구 페스티벌과 하반기 개최예정인 제7회 민ㆍ관ㆍ군 친선 축구대회 등 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승패를 떠나 축구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돈독히 하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 시에서는 꾸준히 지역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전국 및 대규모대회 유치에 힘을 쏟아 전국에서 우리 지역을 더 많이 찾아 활기 넘치는 지역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영천뉴스24 박효순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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