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통초등학교 골프연습장 기공식’이 지난 25일 청통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는 올해 2월 19일 청통면 소재 골프존카운티청통(대표이사 김준환), 청통면(면장 허상곤), 청통초등학교(교장 이병도)의 ‘골프꿈나무 육성사업’ 투자협정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 후 6개월 만에 첫 삽을 뜬 것이다.

청통초등학교 내 골프연습장은 10월 15일 완공을 목표로 공사비 8천2백만원, 장비비 5천만원, 총 1억3천2백만원의 사업비로 지상1층 건축면적 90㎡(약27평)의 경량철골구조물로 지어진다. GDR 골프연습장 장비 2대가 설치되며, 청통초등학교 및 청통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골프수업(주1~2회 방과후 수업 방식)이 계획되어 있다.

허상곤 청통면장은 “상대적으로 원활한 문화ㆍ체육활동이 어려운 농촌지역에서 ‘골프꿈나무 육성사업’이 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며 “우리지역에서 제2의 박인비가 나오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

영천뉴스24 안애경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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