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이어가는 무더위 속 ‘사랑의 집수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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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이어가는 무더위 속 ‘사랑의 집수리’ 봉사
  • 강춘호 기자
  • 승인 2016.08.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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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재난안전 지킴이 봉사단, 교촌동 독거어르신 집수리

25일 폭염이 유난히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교촌동에 홀로 거주하는 박모(74세, 여) 어르신의 집에서는 ‘영천시 재난안전 지킴이 봉사단’의 집수리 공사가 한창이다. 봉사단원들은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한결같이 밝은 표정이었다.

‘영천시 재난 안전 지킴이 봉사단’은 다양한 재난에 대비하여 주민들의 안전과 재난대응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는 단체로, 금번에는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집수리 봉사에 나섰다.

영천시 재난안전 지킴이 봉사단 최호병 단장은 “이번 교촌동 집수리 봉사가 어려운 어르신에게 힘이 되어 드려서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영천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어르신은 “집이 노후하고 비가 올 때마다 지붕에 물이 새 걱정이었는데 더운 날씨에도 고생해준 봉사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영천뉴스24 강춘호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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