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 전국단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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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소방서, 전국단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 안애경 기자
  • 승인 2016.08.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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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살리는 4분의 골든타임! 확보 위해 소방차 먼저

영천소방서(서장 장훈욱)는 24일 오후 2시 소방차량 양보운전의 시민 공감대 확산과 출동여건 개선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긴급출동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지휘차량을 필두로 6대의 소방차와 영천경찰서 1대, 교통행정과 1대, 안전재난하천과 1대, 일자리 경제과 1대 등 총 10대의 차량과 소방공무원 19명, 영천시청 6명, 영천경찰서 2명 등 총 27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영천소방서를 출발하여 영천공설시장, 서문육거리, 시청오거리까지 실제 화재출동을 가정하여 골든타임을 확보 하는 훈련으로 실시됐다.

특히, 동부119안전센터 소형펌프차량과 일자리 경제과 차량은 공설시장 소방통로 확보훈련도 병행 실시했다.

소방차를 포함한 긴급차량에게 양보하는 방법은 ▲교차로와 그 부근에서는 교차를 피해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일방통행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편도 1차선 도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진로를 양보하여 운전 또는 일시정지 ▲편도 2차선이상 도로에서는 일반차량은 2차선으로 양보하고 긴급 차량은 1차선 통행 ▲횡단보도 보행자는 횡단보도에서 잠시 멈추면 된다.

영천소방서 관계자는 “응급환자에게 4~6분이 골든타임(Golden Time)이다. 심정지 또는 호흡곤란 환자는 4~6분 이내 응급처치를 받지 못할 경우 뇌손상이 시작돼 소생율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재난 현장에서의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소방차 등 긴급자동차가 출동 할 때 보다 적극적인 시민여러분의 양보를 바란다.”고 전달했다.

영천뉴스24 안애경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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