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초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단체전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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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은초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단체전 3위
  • 강춘호 기자
  • 승인 2016.08.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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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경북 대표로 참가, 작년 단체전 우승에 이은 쾌거

포은초등학교(교장 김분순) 탁구부 선수들이 지난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제32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에 출전, 여자초등부 단체전 3위에 입상했다.

각 시도 대표 선수들이 겨루는 본 대회에서 포은초교 탁구부는 2년 연속 경북 대표로 참가했으며, 작년의 경우 단체전 우승의 쾌거를 이루었었다.

그러나 작년 우승의 주역이었던 6학년 학생들이 모두 졸업을 하여 전력이 많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자기 기량 이상의 실력을 발휘해준 5학년 김효진 외 6명의 선수들 덕분에 3위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조별예선리그에서 군포화산초, 대구봉덕초, 인천성리초와 함께 A조에 편성된 포은초교는 군포화산초와의 1차전에서 접전 끝에 2:3으로 패하였으나, 대구봉덕초와 인천성리초를 각각 3:1, 3:0으로 누르고 조2위로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우승후보인 울산일산초를 맞아 선전했으나 아쉽게 2:3으로 패하여 3위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한편 개인단식에 출전한 김효진(5) 및 개인복식 김효진(5)-신혜원(4)조 또한 아쉽게 8강에서 탈락했으나, 한 수 위로 여겨지던 상대방과 비등한 경기를 펼치며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했다.

이서진 학생(4힉년)은 “무더운 여름 방학 기간 중에도 거의 하루의 휴식도 없이 꾸준히 연습하여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영천뉴스24 강춘호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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