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대표자 중심 ‘우리 마을 우리 손으로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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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대표자 중심 ‘우리 마을 우리 손으로 지킨다’
  • 주은숙 기자
  • 승인 2016.08.2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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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안면 명주리 산림청 주관‘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영천시 북안면 명주리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16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되어 23일 마을회관에서 이병성 북안면장 및 마을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불발생의 주요원인인 논ㆍ밭두렁, 농업폐기물 등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 근절을 위해 이장 등 마을대표자 중심으로 자발적 주민참여를 통해 산불예방에 큰 이바지를 한 마을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명주리에서는 산불방지를 위해 마을 내 불법 소각을 일절 금지해왔으며, 마을 홍보 방송 및 자발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을 통해 소각 근절에 앞장서 왔다.

전경태 이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마을 주민 모두가 앞장서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병성 북안면장은 “마을 주민들이 합심하여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하여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산불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녹색 마을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산불로부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천뉴스24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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