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조상임 센터장)에서는 8월 20일, 21일 1박 2일동안 ‘다(多)행복 아카데미’ 교육에 참석한 가정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힐링캠프’를 시행했다.

‘우리가족 힐링캠프’는 지난 6월 2일부터 총 21회기 동안 매주 화요일, 목요일 교육에 참석한 가족들에게 가족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대화시간 및 가족 응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경주로 떠난 이날 행사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교육 등으로 천연화장품 만들기 및 워터파크 체험, 토이빌리지를 관람했으며,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냄으로써 가족 간 소통의 기회와 다문화가족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다.

임운수 씨는(다문화 가정 남편) “회사일이 바빠 방학인 자녀와 제대로 놀아주지도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딸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와이프와도 대화를 많이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했습니다.”라고 했다.

영천뉴스24 박효순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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