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2일 오후 보현산천문과학관 야외 마당에서 이만희 국회의원, 김영석 영천시장, 권호락 영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ㆍ도의원, 기관단체장과 축제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정국채 한국예총영천지회장의 개막선언과 정연화 영천문화원장의 기념사,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점등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정연화 별빛축제위원장은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는 어릴 적 고향 밤하늘의 쏟아질 듯한 별빛의 추억을 되살리고, 자녀들에게는 천무우주과학에 대한 무한한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든든한 체험학습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축제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가슴에 귀한 추억 하나씩 가져가실 수 있길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올해는 보현산천문전시체험관을 신축해 더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신규체험프로그램과 편의시설도 대폭 확대했다”며 “가족단위로 많이 오셔서 꿈과 희망을 키워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5일까지 보현산천문과학관일원에서 열리는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밤하늘 별을 따라, 신비의 우주 속으로’라는 주제로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전시ㆍ체험행사로 열린다.

영천뉴스24 홍목흠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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