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24일 완산동 내 30개 기관 및 단체장들로 구성된 기관단체장(이하 금요회)모임 창립 총회를 가졌다.

금요회는 회원 상호 간 친목 도모는 물론 완산동의 장기적인 발전을 모색하고 보다 살기 좋은 완산동을 위한 새로운 연결고리를 만들어 화합을 다지기 위해 각 급 기관단체의 뜻을 모아 결성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완산동장의 관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향후 운영에 관한 회칙을 의결하고, 앞으로 격월제로 모임을 가져 기관단체 상호 정보 공유와 지역 내 현안문제에 대한 대책마련,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박귀옥 완산동장은 “이제야 완산동 기관단체장협의회가 결성됐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으며, 지금처럼 모두가 각자 위치에서 더욱 더 지역과 주민을 위해 봉사해 완산동이 영천발전의 중심이 되는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영천뉴스24 박효순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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