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광학교(교장 최창원)는 6월 23일 동부산대학교에서 열린 ‘2016년 영남권 지적장애인 기능경진대회’에 봉제부문에 신효희(고1) 학생이 금상 수상, 도예부문에 김경미(중1)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영남권의 우수한 직업능력을 보유한 지적장애인을 발굴, 육성해 기능 인력의 저변확대를 유도함으로써 지역 지적장애인의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만드는데 그 목적으로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부산지적장애인복지협회가 주관하여 개최됐다.

봉제 부문에 출전한 신효희(고1) 학생은 정확한 재단과 수준 높은 솜씨로 기량을 뽐내며 과제를 성실히 수행한 결과 금상을 수상하였고 도예 부문의 김경미(중1) 학생은 처음 출전으로 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어 학교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편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의 직업기능 향상과 직업자립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큰 동기부여가 됐다.

영천뉴스24 이원석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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