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위한’ 토닥토닥 해바라기 희망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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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 위한’ 토닥토닥 해바라기 희망캠프
  • 주은숙 기자
  • 승인 2016.05.30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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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 등 다양한 체험 통해 학업으로 지친 스트레스 날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영천경찰서와 공동으로 28일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에서 관내 청소년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닥토닥 청소년 海바라기 희망캠프를 개최했다.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과 동시에 범국민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도 다양한 예방 및 근절 대책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했다.

청소년들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관계형성 시간을 가졌으며, 해양환경(극지연구, 선박항해, 해양탐사), 생존영법, 해양안전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업으로 지친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가상 선박탈출 체험을 현장감 있게 진행하여 재난 및 각종사고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었으며, 안전사고 사전대응에도 한 몫을 했다.

캠프에 참가한 권채희(청통중 3학년)학생은 “평소 안전 불감증과 물에 대한 두려움이 심했으나 색다른 경험을 통해 용기를 가지게 되었으며 적절한 대처법을 익혀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큰 보탬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천시 관계자는 “학교폭력은 근본적으로 우리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가야 할 문제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며“앞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영천뉴스24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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