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하절기를 맞아 시민의 도서관 이용 서비스 확대를 위해 6월 1일부터 자료실 운영시간을 오후 7시까지 연장한다.

이는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이용자의 독서편의 제공과 향상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자료실 근무시간 이후에는 1층 무인도서대출기를 이용해서 도서 대출ㆍ반납도 가능하다.

또한 6월중 도서관 전체휴관일(6월 7일)에는 공무원 시험을 앞둔 취업 및 시험준비생을 위해 휴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평소 3층 열람실은 7시부터 23시까지 운영되며 많은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종규 인재양성과장은 “도서관 연장운영으로 일과 후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향상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천뉴스24 안애경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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