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중학교, ‘수포자’ 위한 수학나눔학교 응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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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중학교, ‘수포자’ 위한 수학나눔학교 응모 선정
  • 강춘호 기자
  • 승인 2016.05.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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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서 열린 수학체험전 참여 수학의 재미 느끼고 꿈 키워

영천중학교(교장 지기룡)는 수학에 흥미와 자신감이 부족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수학나눔학교에 응모하여 선정됐다.

영천중학교에서는 수학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수학 수업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하는 수학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영천중 수학교사와 학생 30명은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사람)를 줄이기 위한 수학나눔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월 21일(토) 김천에서 열린 수학체험전에 참여 했다.

이번 참여로 수학과목을 어려운 과목으로 인식하고 있는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끼는 수학 체험으로, 조금 더 쉽게 수학의 재미를 느끼고 꿈을 키우고 더불어 배우는 수학 교육의 현장을 체험했다.

수학 체험전에 참여한 3학년 변지섭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보지 못했던 수학의 다양한 원리를 직접 보고 만들 수 있어서 이번 체험이 매우 뜻 깊었고,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도 수학의 원리가 숨어있다는 것을 알고, 다시 한번 수학의 재미를 알게 되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영천중학교는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성공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창의적 교육과정을 다양한 측면에서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영천뉴스24 강춘호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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