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개최된 제19회 왕평가요제 예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 각지에서 120여명의 참가자가 예선대회에 참가하여 본선 진출권을 따내기 위해 열창을 했으며 그 가운데 12명이 본선에 선발됐다.

왕평가요제는 일제 강점기에 황성옛터등 수많은 노래와 연극, 영화, 만담으로 핍박받던 민족의 설움을 달래었던 왕평 이응호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향토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하기위해 19년동안 끊임 없이 이어오고 있으며 명성있는 전국 가요제로서 영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1996년부터 19년동안 왕평가요제를 개최해 오면서 전국가요제로 발돋움 시킨 김천중 왕평가요제 추진위원장은 예선대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왕평선생의 예술활동과 가치에 대해 설명하고 영천의 특산물과 문화관광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영천뉴스24 홍목흠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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