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79억원 확보, 호국안보 성지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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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79억원 확보, 호국안보 성지로 재탄생
  • 홍목흠 기자
  • 승인 2013.03.0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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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조성 최종보고회 개최

영천시에서는 8일 오후 3시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낙동강호국평화벨트사업인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조성사업 최종보고회를 영천시, 영천시의회, 경상북도, 도의회, 경주보훈지청 관계자, 추진위원회,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경상북도의회 한혜련 부의장, 김수용 교육위원장과, 영천시의회 이춘우, 이상근 의원, 경상북도 이복영 사무관, 경주보훈지청 황성담 보훈과장, 시 간부공무원 및 추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가졌다.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조성사업은 2010년 6월, 11월 국가보훈처 현충시설심의위원회로부터 두 차례 사업을 승인받아, 국ㆍ도비가 75%가 지원되는 국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사업비 확보를 위해 경상북도와 연계, 국가보훈처 기획재정부 등을 수차례 방문한 결과, 2014년 말까지 27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본 사업은 영천시 고경면 청정리 산8번지, 창구동ㆍ교촌동 일대에 27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111,320㎡의 부지에 2014년까지 영천호국기념관, 호국둘레길, 염원의 마당, 영천전투전망타워, 시가전, 고지전 체험장, 지휘통제센터 등을 조성해 최근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을 통한 역사적 교훈인식 및 관광활성화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신개념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낙동강호국평화벨트사업인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조성사업을 비롯한 영천경마공원, 화랑설화마을, 한의마을, 임고서원, 최무선과학관, 도계서원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영천경제 발전을 선도할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삼아 21C형 관광레저 단지를 조성해 1회성 방문에 그치는 관광지가 아닌 체류ㆍ체험형 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민모두가 잘 사는 영천으로 만들 계획이다.

영천뉴스24 홍목흠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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